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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6/23

개강 후

by _0ina 2019. 5. 19.

개강 후에 블로그를 처음 쓰는 것 같은데 착각인지 사실인지 모르겠다

벌써 개강이 한달이나 지난 지금

난 벌써 지쳤다는 것이 놀라운 사실,,

(이때는 한달이었는데 지금은 두달이다. 임시저장해놓은 글이라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일기 쓰는 걸 스킵해서 사진으로라도 첨부해서 글을 써야하는데

사진도 별로 안찍어서 자신이 없다 ㅎ,,

엠티를 위해 준비한 레이디가가를 위한 수작업 선글라스

스티커로 하나하나 붙였다

프린세스가 포인트

분명 시작할때는 우리는 꼴찌가 목표야! 라고 당당히 못박고 시작했는데

후에 보니 가장 열심히 하고 있더라 미안해...

MT가서 본 풍경

오랜만에 등산같은 산책을 하고

풍경을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

여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금상첨화

진짜 노곤노곤했다.

 

라면물을 못맞추는 나를 위한 우리 집 앞 신세계

다양한 일을 배워서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작은 시작으로

컵코스터를 만들어봤다

진짜 농담아니고 여기까지 가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초.보.자를 위한 컵코스터 영상 보면서 따라하는데도 왜 이렇게 어려운지

그래도 가까스로 하나를 만들고

하나를 만드니까 더 쉬워서 한개 더 만들었다

놀랍게도 처음 만든거랑 두번째 만든거랑 차이가 커서 놀랐다.

다른 것도 만들 수 있길

유노윤호씨 열정을 주세요...

그동안 살까말까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산 장바구니 

미스치프 로고도 한번 바느질로 달아봤다

별 이유는 없고 그냥 저렇게 달면 예쁠 것 같아서 ^_^

아빠가 짜증나게 하길래 짜증났는데

엄마의 카톡보고 사르르,,,

우리 엄마는 정말 재밌는 사람이다

나랑 달라서 싸울때도 화날때도 많지만 정말 좋은 사람

어느 때와 다름없이 밤산책하다가 꽃이 핀 걸 발견

개인적으로 벚꽃은 두가지 버전이 제일 예쁜 것 같다

한낮의 파란 하늘과 같이 있는 거, 그리고 밤 어둠이랑 대조되서 보이는 거

가족들 다 하나둘씩 밥 먹은 이야기 하는거 보고

정말 다들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싶더라

저번주에는 여름이가 청주에 놀러와서 같이 목, 금, 토를 보냈는데

더 시간을 보낼걸 되게 아쉽더라

사진도 많이 찍어두고 그럴껄

항상 지난 시간은 후회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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