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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6/2413

환희도 절망도 나의 것...(feat.bad love) (10월 말 ~ 11월 초의 기록을 12월 말 윤이나가 열심히 덧붙여 쓴 블로그) 제목 보고 놀라서 들어온 사람도 있을 텐데 중이병에 걸린 게 아님을 단단히 못 박고 선언하겠다. 블로그 제목 정할려고 할 때 그냥 저 노래 저 부분이 생각났을 뿐... 나는 운명론자 + 우연론자 (운명론자의 반댓말은 이게 아니겠지만 내가 그냥 지어버림) 이 두 노선을 적절히 왔다갔다하며 살아가곤 있다. 내가 선택하기 어려운 일은 '~ 이런 이유가 있고 ~ 이런 이유가 있으니까 ~이럴꺼야.'로 결론 맺어 버리거나 '결정하기 어렵네. A나 B 중에 결론이 나는 게 운명이겠지.' 이렇게 대뜸 냅다 운명에 맡겨버리는 식 운명한테 제 선택 외주줍니다... 그래서 종종 우연히 요즘따라 자주 마주치는 노래나 단어들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2021. 12. 22.
말만 하지말고 시옷이라도… 근황은 둘째치고 내 블로그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많아서 뭐라도 적자…! 요즘 시도 중인거라도 적자! 라는 마음으로 돌아온 나… 요즘 내가 시도 중인건 제로웨이스트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그동안 이 주제를 디자인에 솔찬히 많이 써먹은 것은 알테다. (심지어는 최근에도 써먹음) 그만큼 관심도 있고 중요도와 필요성은 알고 있었으나 실천 하는 것은 하나도 없었던 나 하지만 그리스 화재… 터키 화재… 물 속에서 익어버린 연어들… 캐나다 미국 50도… 여러 뉴스 속 환경 문제들을 보면서 점점 정말 이러다간 10년도 못버티겠다 싶어 조금이라도 실천해보기로 했다. 그 중 첫번째는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슬프게도 장바구니 사진이 이것밖에 없어서 올립니다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장보러 가던 와중 써버린 것 … 웃길려고.. 2021. 8. 12.
다짐 끝나버린 전국제가 반겨주던 역 무척 힘들었던 이번주 그래도 첫 단추를 잘 꿰었으니 앞으로도 잘 하나하나 해야지 요즘 매번 들으며 마음을 다잡는 노래 그래도 이번 경험으로 느낀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거 정말 언니가 없는 내게 언니인 내 자매들 내 가족들인 친구들 첫째언니인 소정이도 오늘 전화와서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정말 정말 고맙더라 연락을 받아준 친구들도 너무너무 고마웠고 (윤지도 혜환이도❤️) 당연히 이 모든 걸 이해해준 애인도 넘 고마웠다 아직은 일구는 중이지만 언젠간 비옥한 땅이 되겠지•••? 아직은 착잡에서 조금 나아진 단계다 크크 그래도 잘 할거야 ‼️‼️〰️🥲 오늘은 도예체험을 하러 갔다 넘넘 재밌고 선생님이 잘 알려주셔서 (망쳐도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든든했다) 무척이나 행복.. 2021. 5. 16.
마음 울쩍한 날엔 컴퓨터 털어보고,, ~ 스크릿샷 중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는,, 매번 스크린샷 지우기가 힘이 든다,, 대체 뭘 그렇게 캡쳐하는건지 내가 궁금해서 적어보는 블로그 한창 게임랜드 없어지기 전에 모든 게임을 다 깨놓을려고 노력하던 언젠가의 나,, 이 곳은 내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친구들 데리고 몇번 갔었다.너무 애정해서 우울할 때 바다보러 가듯 갔던 아파트여기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아직도 유효한 생각,,) 그때 들어갔으면 뮤직비디오에 내 허우적이 나왔을려나,,결국 들키고 끌려갔을려나,,, 연상 좋아하는 박해일 싫어하는 사람이 드물 것이라고 확신,, 소설가로 나오는데 직업마저 너무 찰떡이다,, 누나,, 나도 잘해요,, 그 사람이랑 만나지 마요,, 대사 미친 영화 ㅠ 인어공주, 질투는 나의 힘은 박해일 얼굴 보려고.. 2021. 4. 2.
블로그야 미안해; 너무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솔직히 블로그가 사람이었다면 날 잊었다 ^^ 요즘 진짜 오질나게 바쁜데 그 와중에도 블로그 쓰는 이유는 미래의 내가 '음, 졸전 재밌었지,,, 그 때로 돌아가 다시 하고 싶어~' 이런 생각을 하는 걸 한 치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할거라는 게 예상되는데 너 그렇게 생각하지마라. 나 요즘 죽는다. 정말... 라고 오래전에 임시저장 해두고 지금까지 못 썼다. ^^ 요즘 생리 때문인지 잠이 너무 많아져서 나태의 끝을 달리는 중이다... ^^ 외글애? 졸전 얼마 안남았는데 외그런겨;; 이럴 때 달리기도 급급한데;; 참나 그래서 되게 좋아하는 노래들만 골라 들으면서 나를 달래는 중; 오늘 너 밤 안새면 죽는다.. 죽어... 이나야... ^^~!~! 그래도 틈틈히 행복했.. 2020. 11. 6.
해야할 일은 많은데 하긴 싫고 커버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대충 다른걸로 덮어놨다. 요즘 너무 졸린지 알고 있던 맞춤법들도 곧잘 틀리기 일수다. 정말 피로해 현대사회 〰️〰️ 내가 나한테 짊어놓은 짐이 많아서 나를 원망하기도 하지만 내심 뿌듯하기도 하다 나는 이렇게 이리 저리 올려놔야 일을 한단 말야...새삼 부지런쟁이같지만 안써놓으면 기억도 못해서 억지로 쓰는 것... 이 형식으로 쓰다가 괜찮으면 양식을 아예 만들려고 한다. 나는 꼭 24시가 있어야 하는 타입이라 기존 것들은 안맞더라 ㅠ 이것이 좀 치운거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면수 버리지 말기... 면 삶을 때부터 소금 넣기... 난 아무래도 미치광이 완벽주의자인가보다 이런 것만 생각난다... 뭔가 시도한 거는 이왕이면 잘하고 싶다고요〰️〰️😭코로나 때문에 노래방을 못가니 집에서만 ..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