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가 보내준 귀여운 사진)
새해가 지나고 새해가 또 왔다.
그래서 준비한 1월 총결산
귀여운 구독자들의 재촉 속에 쓴다.
이렇게 지키기 어려운 약속을 하고
지킬려고 쓴다.
본인의 성실함이 홍설이라도 되는 줄 아나봄 ㅠ
밑으로 가면서 최신순으로 정리도 해봤다
블로그 3년 짬바 나타나네
2019年 1月 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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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 미쳐버렸던 나날.
이 날은 보다가 진이 다 빠졌다,,,,
일본말고 카타르가 우승해서 정말 정말 정말 x 99999999 다행이야
2019年 1月 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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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노래방에서 찍은 영상 올리는게 재밌어보여서 나도 따라해봤는데
(사실 태연 ^^ 예리 ^^ 손민수)
너무 열정적이라 올릴 수 없었다.
나는...내가 그렇게 미친 사람처럼 노는 줄 몰랐지....
그동안 나랑 같이 노래방 다니던 사람들의 용맹함을 깨닫게 된 날...
2019年 1月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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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중에 챙겨보는 몇 안되는 웹툰
냐한남자
춘배가 너무 귀엽지만 나도 취향은 easy다.
미안해 춘배야
2019年 1月 14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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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1월 달 내내 배경화면
소정이네 집에 4일 정도 연속으로 가서 애들을 돌보다보니 정이 너무 들어서
마지막날에는 눈물이 나더라
(오바쟁이임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2019年 1月 1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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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 To-do 리스트 중 하나였던 내가 찍어 보정하고 인화하는 증명사진도 미루기 끝에 인화했다.
증명사진만 하기 아까웠는데 다른 사진들도 뽑을 수 있게 쿠폰을 줘서
몇장의 아끼는 사진만 고르고 골라 인화도 했다.
이번년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앨범을 가득 채워야지
2019年 1月 1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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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러 가다가 화장실 가고 싶어서 간 화장실에 이 난장판이
휴지로 하나하나 막고
이 현실이 너무나 빡쳐서 욕을 안할 수 없더라
너무 화나서 돌아버린 나
2019年 1月 2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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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먹짱이 되어서 인형을 받아왔다
인생사 1등을 많이 못해봤는데 힘으로 1등을 하다니
...!
2019年 1月 2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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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정리를 열심히 하던 어느 날
열심히 하고는 뇽토리 보러갔다.
(내가 푹 빠진 소정이네 댕댕이. 꼭 출처를 밝혀달라고 했다.)
나한테 게으름이 옮아서 졸린 표정
2019年 1月 2?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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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하다가 안경이 너무 예뻐서
가격대가 얼마가 되던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안경사분과 고민의 고민 끝에 고른 안경
왔을 때 패키지 보고 마음 속으로 소리 질렀다.
모두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하세요.
확실히 눈 덜 아픕니다.
노래를 열심히 부르는 나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만은 유.노.윤.호
(신용재랑 180도는 내가 안불렀다.)
내 요즘 가장 큰 문제가 핸드폰 중독이라
이걸 줄이고 싶어서 내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을 못쓰게 막아뒀다.
어플들이 핸드폰에 아예 없고 아이패드에만 다운 받아놓고
그래도 열심히 줄여가는 중
2019年 1月 2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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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 감기가 겹쳐서 아팠던 걸 찬호한테 투정부렸더니 보내준 볼케이노
처음에는 쓰거나, 가짜 기프티콘일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무척 감동했었다.
찬호에게 이런 센스가 숨겨져 있었다니
연애가 사람을 만드는 걸까,,,?
2019年 2月 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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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전시회 티켓 유효기간이 이때까지여서 미루고 미루다가 간 전시회
피카소 전시회만 보려다가 검색해보니 존레논 전시도 같이하고 있길래 봐야겠다 결심했는데
오디오 목소리가 오혁이라 무척 좋았다.
(단지 오혁 목소리가 좋아서 두번 들은 부분도 있다.)
존 레논이라는 사람을 몰랐는데 저 멘트를 보고 나니 조금 알 것도 같았다.
저렇게 말하는데 사랑에 빠지지 않기도 어려웠을 것 같다.
전시를 보고 난 후에 존레논한테 사랑에 빠질 줄 알았으나 너무나 멀쩡했다.
노래는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멘트는 매력만땅이지만 !
2019年 2月 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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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면 행복하다는 내 친구
나도 너랑 만날 때마다 행복해
(경고) 무섭고 징그러움 주의 !
못보는 사람은 후다닥 내려버리기 !
2019年 2月 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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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윤찬호가 침대 밑에 귀신 있다고 놀리길래
또 뭘 했길래 저러나 싶어 침대 밑보니까 아이패드에 저 화면인채로 켜져있었다.
전날 이토준지 토미에 만화책 다운받아 보다가 잠들었었는데 그 때 저 페이지 보다가 잠들었나보다
어떻게 저걸 보고 악몽도 안꾸고 잤을까
엄마가 준 세뱃돈
소문난 센스쟁이답게 행운의 2달러도 같이 넣어줬다.
실제로 통용되는 돈은 아니라고 한다.
저 봉투에도 이모한테 부탁해서 켈리그라피로 귀엽게 적어놨더라
1월달 고민거리가 핸드폰 중독이었는데
차차 줄여가는 중이다
대견해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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