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 26/2215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 요즘은 행복하냐고 누가 물으면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시기가 이 정도로 오래 가는건 처음인 것 같다.휴학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마인드의 변화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작년이나 재작년 일기를 봐도 그렇고 멀리 안가고 당장 1월달만 봐도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글이 많았는데요즘은 일기에 소소한 이야기들밖에 없다.불행했던 일들은 거의 기록을 안해놨더라. 불행했던 일이 없던 건 아니지만 그만큼 내가 그에 무신경하게 된 것 같다.그런 일이 생기면 '그냥 지나가는 일이지.' 아니면 조금 다르게 생각해서 '이건 이러니까 뭐 나쁘지 않아.' 요즘은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내 주위 사람들이나 나한테 시간을 더 쏟고 싶고 더 잘해주고 싶다. 할 수 있는 한은. 이제는 내 감정회로를 어떻게 .. 2018. 6. 20.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요즘 가장 빠져있는 관심사는 책책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였다.어릴 적에는 친구 집에 가면 가장 먼저 구경하는게 책장이었고, 친구랑 놀기보다는 책 읽기를 좋아했지만점점 나이가 들며 혼자 있는 시간이 덜해지면서 자연스레 책은 많이 읽지 않았던 것 같다.책 말고도 재밌는게 너무 많아졌기도 하고. 그런 내가 갑자기 책을 읽고 있는데 그런 이유에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기보다는 여유가 생기니 자연스레 찾게 되더라원래 오래된 친구들은 언제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것처럼오래된 취향도 그런 것 같다. 휴학하고 가장 처음 느낀 점은나이가 들며 어느새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행동들을 내가 좋아하며 하고 있었다.좋아하지 않았던 게 아니라 그냥 그 행동을 할 여유가 나도 모르게 없었던 것 같다.나.. 2018. 6. 20. 행복했던 일 묶어 블로그에 글을 쓰고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저 멀리 달 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여름 밤은 깊어만 가고 잠은 오지 않네(조개껍질 묶어라는 노래를 개사해봤다.) 최근에 '이 순간을 꼭 기억해놓고 싶다.' 라는 생각들이 든 순간들을 모아 글을 써보겠다.(거의 일기,,,) 5 / 2 마트로 장을 보러가는데 마트 옆에서 아가들이 뭘 파는거다 그래서 뭔지 보러갔는데비누로 만든 카네이션이었다. 심지어는 그걸 팔아서 불우이웃에게 수익금을 기부한다고...(너무 착하다...)아가들이 적극적인 영업을 했고, 가격도 매우 착한 800원이라 마음 같아서는 10송이 사고 싶었는데현금이 없어서 포기하고 다음에 오겠다고 하니 아이들이 우리 집이랑 가까운 다른 친구들이 파는 곳을 소개해줬는데내가 알지 못해서 사지 못했다...다 팔면 다음날 안나오고.. 2018. 5. 9. 무의식의 흐름 방안 인테리어에 한창이다.아직도 화장대가 안온게 실화인가...? 지금 구매한지 거의 10일째인데 화장대 사는거에 미쳐있었는지 심지어 화장대 구매하고 나서는 이런 현실적인 꿈을 꾸었다.저스트 댄스라는 게임에 빠져 있는데이거 할 때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다.원래 거의 다양한 국적인 사람들이랑 하는데, 이 판은 다 한국인이랑 하게 되었다.근데 계속 하면서 이 한국 땅 누군가는 방문을 잠그고 내 옆 춤을 열심히 추고 있겠지?라고 생각이 드니까 너무 웃긴거다... 저스트 댄스 재밌다...#내가 고등학교 내내 썼던 필통갑자기 너무 찾고 싶어서 바보사랑, 텐바이텐 이런 사이트마다 들어가서 열심히 찾았다근데 없길래 결국은 고등학교 1학년 쯔음 기간 설정해서 '멋진 필통' 검색해서 나왔던 것 같다.진짜 쓸데없는데 이거.. 2018. 4. 24.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 속의 자연친화적인 모습을...끌어 내보려한다. 이게 뭔가 싶겠지만 놀랍게도 해독주스이다. 평소 몸에 안좋은 걸 즐겨 먹는 나라서 이러다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먹는 중인데 딱 두번 먹었다. 하하 미세먼지에는 브로콜리가 좋다고 해서 브로콜리헤이터지만 브로콜리도 넣었다. 맛은...거의 바나나 맛밖에 안난다. 놀랍게도 엄청 맛없지 않다는 거 ...하지만 먹기 싫다. 쓰고 나니 해독주스를 먹는다는 건 자연친화적인건지 파괴적인건지 잘 모르겠다. 이건 정말 누가봐도 자연친화적이다. 저번에 식물을 기른다고 말했는데 그 식물이 벌써 이만큼 자랐다. 해바라기여서 해쪽으로 애들이 자라더라. 정말 신기해 자연의 신비. 너무 많이 자라 지지대가 필요할 것 같아서 곧 해줄 예정이.. 2018. 4. 5. 요즘 듣는 노래들 마시멜로..앤 마리... 다 유명하더라 나만 몰랐어... 유튜브 파도타다가 발견했는데 너무 좋다. 두아리파 같은 노래 스타일은 아닌데 그런 가사 스타일이라 좋다 쿄쿄 ...말할 필요가 있을까? 최근에 연어장인 영상이 보고 싶어져서 다시 봤는데 봄이랑 너무 잘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어 듣고 있다. 카페에서 듣다가 너무 좋길래 부끄럼을 무릅쓰고 여쭤봐서 알아왔다. 진짜 부끄러웠다. 이건 다행히 시리가 알아들어서 여쭤보지 않아도 됐다... 후...시리 땡큐... 허챠밍님 유튜브 영상보다가 노래가 너무 좋아서 알아보니까 오핑이라는 가수분이셨다. 이 노래는 너무 귀엽다... 가사도 노래도 다 귀엽다... 표지도 귀엽다... 이 노래도 너무 좋았는데 특히 가사가 구구절절.. 2018. 3. 2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