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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나는솔로로 도파민 기승전결을 맞고 있는 나~
(사진은 바다리~)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물결 말투가 입에 붙었다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던 2023년 여름을 정리하고 보내주고… 싶다…. 이제는… 제발….
왜 처서 매직도 없는데요…. 이젠…

8월 초입부터 계획되어 있던 펜타포트

헤드라이너 김말국으로 야무지게 시작했다.
왜 사람들이 이것만 찾는지 이유를 알겠는 맛…

올해부터 어플(어플 이름도 기억안남 대박)로 음식을 미리 시켜둬야 해서 그 스케줄 짜느라 p는 무척 힘들었다.
세 무대 라인업을 확인하며 시간대를 예약해야하기에 무척 … 빡셌던 걸로 기억…
하지만 막상 예약해두니 가선 찾는 것만 하면 되니 첫날은 좀 헤맸어도 셋째날은 쌉고수 됐다…

어플아~ 욕했던 거 미안하다~ 내년에도 부탁해~

펜타포트를 위해 장만한 텐트

첫째날은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텐트 칠 곳도 없어서 둘째날부터 개시했다.
3초면 펴진다고 해서 ‘과장광고여도 좋다…!’ 10분 안에만 펴지면 되는거 아닌가하고 산 텐트인데
진짜 3초면 펴지고 접는 것도 너무 쉬워서 사길 정말 잘했다 하는 텐트…!

텐트 규격이 명확하지 않아서 헷갈릴텐데
이 정도면 무던히 규격 안에 들어간다.

다들 펜타포트 텐트 규격을 모르겠으면 이 규격을 참고 하시길 

이 정도가 평균값인 듯하다
이 기억으로 일년 사는거자나

너무 재밌었는데 더움 이슈로 사진은 몇 없다
멋쟁이처럼 입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농부룩으로 승부를 봤기에…

이 더운 날에도 멋쟁이들은 땀 이슈도 없는지;

멋쟁이답게 있어서 '진짜 멋쟁이가 되는 길은 험난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태음인인지 뭔지 그래서 안타깝게도 평생 멋쟁이가 될 수 없을 것 같다...

잘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온단건지 모르겠는 사진…
정답은 고생 끝에 락이 온다…^^였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저렇게 양산를 온몸에 두르고 있는게 국룰이다.
여름이라 은박 돗자리는 죽음뿐이니까 최소 면으로 되어 있는 다이소 돗자리 구매하시길…

내 미래 이상향

인상 깊었던 공연들은
장기하, 새소년 kidd..., 마이앤트메리, 체리필터... 더 있었는데 기억력 이슈로 잊어버렸슈

번외로 검정치마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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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 후기


진짜 장기하는 그냥 대박이다…
공연 존나 잘해…
비속어 안쓰기로 혼자 다짐했는데 이 사람의 잘함은 정말 잘한다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오페라의 유령말고 락의 유령한테 뭐 코치 받은게 분명함.

검정치마는 학창시절 좋아했던 기억이 많은 아티스트고 이번에 라이브를 듣는게 처음이라 은연 중 기대를 했었다.
공연 시간대부터 해질 무렵 시작해서 끝날 쯤엔 해가 졌었는데,
그 순간 everything이 나오고 조명이 꺼지고 ‘해가 다 졌구나.’ 실감하고 있을 때 종이가 바람에 휘날리던 이 순간을 잊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새소년은… 단콘을 간 적은 없어도 종종 공연을 봤었지만, 와 펜타포트의 새소년은 진짜 물만난 물고기같았다.
황소윤을 누가 락스타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등장만으로도 모든 여자들 저 짤 되었는데…
그 때 곧 발매 예정인 새소년의 kidd를 선공개로 불러줬었는데 그 당시 너덜 너덜한 내 마음에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나 위로가 되어서 눈물 좔좔…

김창완 밴드는 … 마음 아픈 스토리가 있어서 쓰지 않겠습니다…
알고 싶으면 다들 개인적으로 연락하시길 

체리필터는 달빛소년을 너무 좋아해서 불러주기를 하바바,, 하바바,, 고대했었는데
불러줘서 여름날 이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음에 정말 행복했다.
여름 밤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왜 체리필터가 이 순서였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대낮에 진아를 보려고 더위를 무릅쓰고 나가서 공연을 봤었는데
이 아가 락스타 권진아...! (동갑이다)

뭔가 잘못됐어를 기대했었지만 락페에 어울리지 않아서 그런지 플리에 없더라
하지만 우리의 방식이라는 명곡을 알게 되었고, 진아 라이브 들을 수 있어서 감격에 찼던 하루...

노래 정말 잘해...

황소윤을 보는 우리의 모습

3일 내내 가야하는 헬 스케줄 + 지구 온난화로 더더욱 더워지는 지구 때문에 힘들었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힘든 거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올해 또 가고 싶다.

매일 매일 15000보 이상을 찍고 꽃가마 예약 해둬서 빙글빙글 돌다가 집에 가야하는 개 미친 스케줄이었는데 어떻게 했는지 의문이 크다.
저 땐 체력이 좋았나?

참고로 꽃가마 후기는 펜타포트 행은 모르겠으나 귀가행은 절대 다시는 타지 않을 것입니다...

이 짤은 왜 넣을려고 했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예전의 내 픽이니 그냥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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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재촉으로 인해 이뤄지는 블로그 글,, 

우당탕탕 우영우 아니고 우당탕탕 나 자신,,

 

2022년에 일상 글은 두개 쓴 거 실화냐,,, 

2022년 이제 3달 남았는데 최소 10개는 올려야 구색 정도 맞출 수 있을 듯,,, 

아놔

 

7월 말에서 8월 끝자락까지 2022년 여름을 기록해보려한다.

 

여수 여행으로 시작되는 블로그

 

초점은 나갔지만 휴게소를 못지나치는 우리

전주에서 어떻게든 구매하고 싶었으나 결국 못사고 휴게소에서 구매

자연재해 멤버들이랑은 이런 분기마다 만날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역시나 여름 못 지나치고 여수여행을 갔다왔다.

 

거의 숙소에서 물놀이를 하며 보내고 고기 구워먹고 술마시고 ^^ㅎ

간장새우도 놓칠 수 없다고요 

여기가 맛집이라고 하던데 여수 장언니 이런 이름이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내가 아는 건 여수언니 뿐이야,,

 

이번 여름은 전시를 많이 다니기로 마음 먹어서 꽤나 많은 전시를 봤다.

극강의 P도 전시 앞에선 장사 없다고 계획을 세우게 되더라 

 

국중박 아즈텍, 이건희 전시를 보러 가던 도중 무빙워크 타고 있는데 정은이를 만나서 너무 반갑고 웃겼다.

어떻게 무빙워크에서 친구를 만나요..?

 

무섭고 귀엽던 아즈텍 칼

 

솔직히 놀랐지 다들

 

왜 이리 좋았는지

최소 2m 크기라 그런지 실제로 보니 더 와닿는 의미가 크고 좋았다. 

 

이 작품도

원령공주가 생각나기도 하고 기세가 장난 아니었던 작품 

전시회들은 자세히 블로그에 써보겠다,, 하나하나 

쓸 수 있겠지..?

 

이 말을 새기며 기록해 볼 의지를 다져본다,,

7월의 언젠가,, 비오던 날,,

종로 쪽을 향해 가는 버스 안에서 책을 읽는데 왜 이리 좋은지 

빗소리와 함께 읽어서 너무 좋았다

이 날 그렇게 향한 곳은 바라칸 서울의 전시,,

인터렉션 전시가 마지막에 있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보지 못하고 온 게 아쉽더라 

세계관이 있고 그에 맞는 영상이 나오는 전시였는데

어두운 곳에서 헤드셋을 끼고 영상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이건 무슨 의미일까 추측하며 들었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전시라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이 근처에 국현미 서울, 국제갤러리 등등 많은 곳이 몰려있어서

앞으로 자주 갈려고 혼자 이 거리를 맘 속으로 찜콩해뒀다.

나는 광화문, 종로 이런 쪽이 너무 좋다.

 

지나갈 때마다 시위하고 있어서 문화의 도시 실감하는 곳

이 근처 살면 그냥 주말에 약속 없으면 시위 껴서 하면 될 듯

내가 이 이야기 하니까 애인이 "그러다 태극기부대에 끼어있을 수도 있어"

그건 맞지,, 아직도 시위 노래 안잊혀진다 버스로 지나가며 슬쩍 들은 건데 

지랄하고 자빠졌네,,~

 

 

전시 마지막날 포셋가서 예진문씨 전시도 보았는데 

저번에 맹그로브 때도 그렇고 예진문씨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람이 밀려 감상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장소가 생각보다 협소해서 더더욱,, 

조용히 찬찬히 읽어볼 전시였는데 아쉬웠다.

 

우연히 들어가서 먹은 저녁이 정말 맛있었다.

라자냐,,못잊어,,

 

무슨 전시만 다닌 사람 같은데 소정이가 전시회 당첨된 티켓을 선물해줘서 덕분에 다녀온 

마일즈 알드리즈 전시 

일단 위치가 예술의 전당이라 차타고 가기 너무 좋았고

가볍게 보고 올 전시라고 생각했는데 사진들의 인쇄 품질이 높았고 포토존 꾸며놓은게 너무 알찼다.

사진의 배경을 재현해놓은 포토존

색감들이 다 예뻤다.

다영이랑 오랜만에 만났는데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날이었다,, 우리 모두 못 잊을 비가 미친듯이 오던 날,,, 

저게 고속터미널이라면 믿으시겠어요?

 

다영이랑 저 장면 보자마자 헤어졌는데 

집 도착할 쯤부터 재난문자가 두 세개가 와서 그 때부터 식은땀이 줄줄 나더라 

'천이 범람합니다.'

'산사태 주의해주세요.'

 

위로도 아래도 갈 수 없고 어쩌지 하며 집 도착하자마자 보조배터리 충전해놓고 

단수 조심해둘려고 물 떠놓고,,

그동안 온전할 전을 쓴 전주에서만 살아와서 

이런 자연재해를 처음 겪어봐서 그런지 마음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더라 

계속 뉴스속보를 들으며 잠을 못 잔 날

 

나는 잠만 못잤지만

몇몇 분들에겐 가혹할 정도로 힘드셨을 것 같아

더더욱 마음이 속상하더라...

이번 힌남노는 제발 인명피해 재산피해없이 지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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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없는데 뭐하며 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 ...^^ 나다...

이번에 집을 구하면서 정말 역대급... 이었다... 그동안 원룸만 지내다가 방을 좀 늘려보려니까 매물이 이렇게 없다고요...?

그리고 부동산 분들이 "이거 계약 안하면 오늘 나가요." 이 말이 진짜였다...

걍 후두둑 나가버림... 그래서 한달 알아보고 부동산 20개 정도 연락하고 50개 정도 매물 보고 어찌 어찌 이사갈 집을 구했다...

이보다 더 봤다고 생각해... 사실...

내가 구한게 아직도 어리벙벙... 집 구하는 게 아니라 무슨 전래동화 속 비법 약초 구하는 듯 하였는데 이걸 사람들은 다 하며 사는 거잖아?

역시 삶의 난이도는 높다.

처음에는 이 자세로 집 보다가
점점 흐린 눈으로 집 봤음...

 

매일 30분 이상은 피터팬의 집 구하기를 보고 3일에 한번씩 계획이 틀어졌었는데

다른게 아니라 이에 벗어난게 행복이다...

 

이렇게 틈틈히 매물도 찾아주고 끊임없이 연락해준 본이언니...

진짜 이 사람 뭐야...? 박신양이지...?

본이언니가 이런 카톡을 남겨줘서 너무 감동이라고 하니 

그럼 3월 마지막 날 전에 꼭 블로그에 글을 남겨 마음을 전해달라고 하여 '정말 언니들은 나를 너무 잘 알아서 속상하군... 3월 말이라니... 그 때까지도 글을 안쓰면 내가 사람이 아니라 게으름뱅이지..'라고 생각했는데 ^^

하하 눈물난다... 윤게으름뱅이 라고 앞으로 불러주세요... 쩝....

카톡을 보니 조건은 달랐다...언니... 저 올렸어요...

2개월 안엔 올렸는데 2개월 안에가 과연 가능할까인게 슬픈 나다..

 

옥상을 쓸 수 있어 옥상에 뭘 길러볼까... 생각 뿐이다..

지금 데리고 있는 아이들도 거기가면 살아나겠지... 희망만 가득차 있는 나..

 

근래 들었던 이야기 중 충격적인 이야기는 30살 이후로는 새로운 노래를 안듣는다는 것, 그리고 뇌는 내가 좋은대로 하는 게 아니라 편한대로 한다는 거였다.

그래서 이에 대항하듯 새로운 노래를 계속 발견하려고 한다... 

하지만 옛날에는 새로운 노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요즘은 그러지는 못하고... 원래 좋아하던 가수 + 알고리즘에 우연히 마주친 소수 정예들만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오는 중.. ㅜ

아이돌 음악만 듣는 나에게 단비 같던 노래
가장 최근에 좋다고 생각한 노래
2000년대 락 감성 나만 못잃어..?
권진아잖아... 사랑하잖아....
젊음...^^~
자몽입니다......

대강이라도 정리해둬야지.... 최근에 kids - MGMT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 MGMT가 기억이 안나더라...그래서 열심히 기록해둘 수 밖에 없삼...

3월달에 쓴 글을 임시저장만 해두다 5월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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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알아보는 것, 부동산 추천은 너무 많은 말이 필요해서 일단 제껴두고 나머지를 쓰겠다.

 

일단 내가 가는 곳은 인터넷 설치, 도시가스 설치를 해야하고

리모델링 된 후 첫 입주라서 입주청소, 이사 업체를 정해야한다.

(이제 시작임)

 

인터넷 설치 

1. 일단 본인이 이사가는 곳이 어디 통신사 인터넷을 쓰는지 알아야한다. (쓰던게 아니라면 구멍을 또 뚫어야한다.)

2. 그리고 가격이나 계약기간 등을 따져 설치를 해야한다...

이건 진행중 임으로 덧붙여 쓰겠다.

 

입주청소 / 이사 업체 정하기

둘 다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숨고'라는 어플이 있어서 이를 통해서도 견적을 받아보았고

청소 관련 어플인 '미소' 어플로도 견적을 받아보았다.

견적을 받으면 검색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시세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어플 자체에서 리뷰를 볼 수 있고 그 전에 이사 올 때 잘 이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를 통해 예약했다.

입주청소는 처음이라 상담원 분들과도 몇 번 통화했는데 A/S를 하는가, 후불제인가 등이 내겐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이를 중점적으로 봤다.

 

청소 과정은 거의 모든 업체가 동일했는데 (외창 빼고 창문부터 다 청소, 모든 후드, 상부장 등등 다 청소...)

피톤치드가 서비스인가 아닌가 하는 차이는 있었다.

 

도시가스 설치

구글에 검색해보니 온갖 업체가 다 나와서 머리 아팠는데 (무슨 일 있으면 구글에 먼저 쳐보는 사람)

이사가는 지역 + 도시가스를 검색 (ex) 서울 도시가스 등... )해서 이사가기 3일 전 쯤 신청 해놓는 게 기본적인 듯

(서울 지역에는 민영 업체가 5곳 정도 있어 '한국도시가스협회'에서 본인이 이사가는 곳이 어떤 업체인지 알고 연락해야할듯 싶다.)

https://blaaah.tistory.com/196 이 분이 잘 정리해두셔서 링크 겁니다,,, 이거 걸어도 되는걸까,, 안되면 말해주세요,,

친분 없는데,,,

사이트에 들어가서 고객서비스 > 예약서비스로 들어가거나

사이트 신청 or 전화로 하면 된다.

근데 왜 인지 주소가 검색해서 안나와서 전화가 편할 듯 ^^ 

홈페이지에는 당일신청도 가능하지만, 일요일일 경우 2일 전에는 신청해달라고 나와있다.

 

하나하나 조지면서 나름 글 써보겠다...

이걸 쓰는 이유는 분명 난 나중에 다 잊을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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