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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지을 여력도 없는 나

_0ina 2019. 12. 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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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이번년 글을 안썼다...

아~ 몰라요.... 이젠 변명을 지을 여력도 없다고요...


종강은 아닌데 이미 내 마음 속에 종강선언은 땅땅땅,,,,결정났고요,,,

그래서 과제는 해야하는데 하긴 싫고 블로그를 쓴다.

암 생각 없이 쓸련다 ...

가장 큰 변화

그동안 블로그를 올리지 못한 동안의 가장 큰 변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읍니다,,큼큼,,,,

내 친구들은 이게 농담이 아닌 진담이라는 걸 알꺼다,,,

 

나는 종종 좋아하는 사람들이 꿈에 나오는 편이다.

중학교 때 짝사랑하던 애는 일주일간 나왔었고,,, 또 오혁 같은 경우에도 한동안 계속 출연하고 있었고,,,

그런데 이렇게 보자마자 그 당일에 꿈에 나온 사람은 처음이었다

정말 첫눈에 반한거다 0.0~! 

반한 이유

처음에는 밑도 끝도 없이 구해주는게 웃기기도 했는데

아뿔싸,,! 개연성은 맥켄지의 비주얼이었다,,,

나는 앞으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안 본 사람이랑은 겸상 안할련다

난 그 입덕 후 2주간 몇없는 터미네이터 상영관을 찾아서 2번 보고 

(득수씨랑 3번 볼려다가 실패...)

샌주니페로 2번 보고 툴리 1번 봤다

...

맥켄지가 이렇게 위험하다

현재 핸드폰

음 그리고 핸드폰을 바꿨다.

핸드폰 중독인 나를 막아보려고 돈으로 매수했지만

친구들한테 수능 다시보냐라는 물음만 듣고 실패인 듯하다

종강하면 다시 제대로 해볼꺼야

윤찬호의 예언처럼 잃어버려서 뚜껑있는 버전으로 산 이어폰

그덕에 폴더폰을 쓰고 이어폰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는 요상한 인간이 됐다...

캐리어같이 보이지만 쓰레기통
집 안 유리에 맺힌 상 
노을의 시간 변화

풍경사진보니까 언젠가 너와 나 듣고 싶어서 듣는 중이다

어제 본이 언니가 "이나는 자기사진 올리는 걸 안좋아해?" 이렇게 물어봐서 생각해봤는데

나는 내 사진은 내가 나누고 싶을 때 그냥 보여주는게 좋은 것 같다.

누군가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장소에 올리는 건 싫다.

딱 앨범에서 꺼내서 보여주는 정도가 잘 맞는 듯하다.

하지만 풍경사진은 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참나,,,)

문틈새로 새어나온 빛

찬호네 동아리 포스터 만들어주면서 썼는데 

내가 찍은 사진이 어딘가에 어울려지는게 신기하더라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은거보면 찬호도 마음에 들었던 듯 ㅎ

우리 학교 앞 영화관은 세번 도장 찍으면 무료쿠폰을 준다

요즘 '참나'라는 말에 꽂혔다.

이걸로 어제 겨울왕국 봤다

나의 상태 

맨날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놀면 뭐하니에 나왔던 '날 괴롭혀줘'를 듣으며 일어나는데

맨날 들을때마다 '정말 괴롭혀주세요 ㅠㅠ;;' 하며 듣는 중이다.

황소윤씨,,,괴롭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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