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 26/22

랜선집들이와 주말보내기

_0ina 2018. 10. 21. 00:50

이사를 했다 추석 전후로 했는데
이제야
아직도 정리가 다 된거는 아닌데 드디어 대충은 된 것 같다


방문 귀엽다 🤦🏻‍♀️
이런 방문을 열면 내 방이 있다



모두 흰벽이라 너무 휑해서 집 엽서들 다 가지고 와서
열심히 붙였다
(저 키키는 내 사진이라 가렸다)

이제야 내가 사는 집 같다​
맨날 똑같은 엽서만 사용해서 그 점이 아쉽다
틈틈히 서울에 있는 기간동안 엽서를 많이 모아야겠다



칠칠맞은 나를 위해 가지고 다니는 모든 거를 다 붙여놨다
집에서 한번 붙여보고 너무 좋아서 어느 곳으로 이사를 가든 다 붙이는 버릇이 생겼다

적어도 물건 잃어버리고 나가는 일은 좀 줄어든다


침대 옆 협탁도 구입했는데
(고르기 너무 귀찮아서 친구꺼랑 똑같은 거로 결정)

있는 게 확실히 낫고 편하다
알람시계 놓을 장소가 있다...

원래 집에서는 침대랑 책상이랑 붙어있어서
굳이 협탁이 필요없었는데
여긴 책상이랑 멀게 배치해놔서 필요하더라


협탁 옆에는 수납공간 부족으로 마구 쌓아놓은 책이 있다

​​



개인적으로 엄마가 준 바구니가
마음에 들어서 거기 위에 놓았다

저기 위에 화분 놓아도 예쁠 것 같아서 고민중이다

책상도 있는데 거긴
언젠가 사진을 추가할 수 있으면...
언젠간...

집에 자주 있고 싶은게 풍경이 너무 예쁘다



역신 장난없는 뷰
요즘 날씨 너무 좋아서 더 좋다
따릉이 빌려서 마구 타고싶다



그동안 남산도 다녀오고
(자물쇠는 안걸었다,,ㅎ)


한강도 다녀왔다

왜 서울 관광명소인지 알게 됐다


끝으로 동생이 보내준 지금과 다를게 없는 어릴 적 나^^
잠자는 시간은 아주 신생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