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 26/22
식목일을 맞이하여
_0ina
2018. 4. 5. 16:45
내 속의 자연친화적인 모습을...끌어 내보려한다.
이게 뭔가 싶겠지만 놀랍게도 해독주스이다.
평소 몸에 안좋은 걸 즐겨 먹는 나라서 이러다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먹는 중인데 딱 두번 먹었다. 하하
미세먼지에는 브로콜리가 좋다고 해서 브로콜리헤이터지만 브로콜리도 넣었다.
맛은...거의 바나나 맛밖에 안난다.
놀랍게도 엄청 맛없지 않다는 거
...하지만 먹기 싫다.
쓰고 나니 해독주스를 먹는다는 건
자연친화적인건지 파괴적인건지 잘 모르겠다.
이건 정말 누가봐도 자연친화적이다.
저번에 식물을 기른다고 말했는데 그 식물이 벌써 이만큼 자랐다.
해바라기여서 해쪽으로 애들이 자라더라.
정말 신기해 자연의 신비.
너무 많이 자라 지지대가 필요할 것 같아서 곧 해줄 예정이다.
다 크면 아파트 정원..? 텃밭 쪽에 옮겨 심어줄꺼다.
참고로 라벤더는 하나도 자라지 않았다...
해바라기만 무럭무럭...
이 아이들 내 무관심 속에서도 정말 잘 자란다.
다들 식목일을 맞이하여
해바라기를 심어 보는 것이...
원래는 이렇게 콩알 같은 녀석들이었는데
정말 폭풍성장이다.
(저 가시나무에 물 주다가 찔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어휴 사진만 봐도 아파)
모두들~! 이번 식목일은 해바라기를 키워 생명의 기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6시 내고향 마무리 멘트로 급하게 마무리)
해-바
(해바라기 바이라는 뜻..)